해양수산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어촌체험휴양마을과 어촌민박에 대한 선제적인 방역 점검에 나선다. 이에 해수부는 지난달 28일 충남 서산시 중리·웅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의 방역실태를 점검한데 이어 5월말까지 전국 111개소 어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방역·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해양수산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수산식품 중소기업의 해외 전자상거래(e-커머스)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K-씨푸드 수출 코디네이터’를 모집한다.K-씨푸드 수출 코디네이터 지원사업은 국내의 우수한 수산식품이 해외 전자상거래시장에 진출하는 데 필요한 시장조사, 온라인몰 입점·판매 지원, 마케팅 지원, 고객 수요 분석 및 대응 등의 역할을 하는 인력 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채용된 인력은 수출을 원하는 수산식품 중소기업별로 전담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대상은 만 19~39세의 미취업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이
해양수산부는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 선정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해수부는 2022년도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로 50개소를 새롭게 선정할 계획이다. 국가어항을 제외한 법정어항과 소규모 항·포구와 그 배후에 위치한 어촌마을이 대상이다. 공모 접수기간은 2021년 9월 6일부터 10일까지다. 최종 대상지는 시·도 평가, 서류 및 현장 평가, 가·감점 등을 고려한 종합평가를 거쳐 올해 12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대상지는 개소당 평균 100억원(최대 150억원, 국비 70%, 지방비 30%)을 지원받아 시설 개선
올해 러시아수역에 조업하게 될 우리나라 어선들이 어획쿼터가 결정됐다. 우리 원양어선이 러시아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서 명태, 대구, 꽁치, 오징어 등을 조업할 수 있는 어획할당량은 총 4만1260톤으로 최종 타결됐다. 이 가운데 명태는 2만8400톤, 대구는 5050톤, 꽁치 3000톤, 오징어 4000톤, 기타 810톤 등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7~29일 개최된 제30차 한·러 어업위원회에서 러시아와의 협상을 통해 우리업계가 요구한 어획할당량을 이같이 확보하고 입어료는 동결했다고 밝혔다.국민생선인 명태의 입어료(375달
해양수산부는 ‘연근해어업구조개선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지난 3일부터 오는 6월 14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이번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감척사업 대상이 되어 지원을 받은 어업인이 폐업지원금을 받은 날로부터 3년 이내에 연근해어업으로 재진입한 시점에서 감척 대상 어업으로 고지된 어업에 재진입하는 경우 당초 폐업지원금을 산정했던 기간(3년) 중 잔여기간을 월할로 계상해 그 기간에 해당하는 폐업지원금을 환수하도록 했다. 아울러 폐업지원금 환수처분에 대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는 절차 등도 함께 마련했다.이밖에 감척어선의 잔존가치
해양수산부는 4차 추가경정예산으로 반영된 코로나19 극복 영어(營漁) 지원 바우처사업의 2차 신청을 5월 3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코로나 극복 영어지원 바우처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양식어가들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어가는 총 100만원의 영어지원 바우처를 받게 된다. 지난 4월 13일부터 4월 30일까지 1차 신청 접수가 완료됐으며 이번 2차 신청기간 동안에는 1차 때 미처 신청하지 못한 양식어가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축제 취
5월부터 새롭게 금어기가 시행되는 수산물이 있어 어업인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 관리 강화를 위해 5월부터 참문어와 삼치, 감성돔의 금어기가 새롭게 시행된다면서 금어기가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현재 ‘수산자원관리법’에서는 총 44개 어종의 금어기를 정하고 있다. 특히 참문어와 삼치, 감성돔의 금어기는 올해 1월 1일부터 신설했기 때문에 어업인은 물론 낚시인과 해양레저를 즐기는 비어업인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이 필요한 상황이다. 참문어의 경우 최근 여름철 고수온으로 인해 어린 참문어
경상남도는 어장이용개발계획에 따라 해역의 종합적 이용과 도민이 희망하는 개발방향을 수렴해 연안양식장 225건 1674ha에 대해 개발계획을 승인한다고 밝혔다.승인된 어장은 주로 굴, 바지락 등을 생산하는 패류양식장과 어류 양식장, 마을어장, 정치망 등 연안 어장이 포함되며 올해 7월 1일부터 내년 6월 말까지 시군에서 면허 처분한다.올해 어장이용개발은 철저한 어장환경평가를 거쳐 어장관리 조건을 강화하고 생산성있는 해역의 대체개발을 희망하는 어업인 의견을 수용해 맞춤형 어장이용개발계획에 중점을 두었다.개발 유형별로는 신항개발 등 공익
충청남도는 지난달 29일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공모에 2021년 신규 과제로 최종 선정돼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에 선정된 과제는 ‘자동 부유 해양 쓰레기 수거 장치를 통한 깨끗한 항·포구 조성’ 사업으로, 항·포구에 떠다니며 바다를 오염시키고 미관을 해치는 해양 부유 쓰레기 수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하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해양로봇센터가 내년 5월까지 5개 항·포구를 대상으로 현장 실증을 추진해 자동 로봇 시제품을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멸종위기의 ‘토종 참김’을 최초 김 양식 지역인 광양만에서 찾아내 종자 배양에 성공, 양식 대상 종으로 복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토종 참김’은 조선 인조시대 광양군(현 광양시) 태인도에서 최초로 양식한 품종이다. 이번에 발굴한 ‘토종 참김’은 최대 잎 길이 60㎝, 잎 너비 40㎝ 정도로 형질이 우수하다. 성장은 다소 느리지만 김의 맛을 결정하는 아미노산 함유량이 많고 맛이 좋아 품질을 우선시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는 김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올가을부터 ‘토종 참김’ 시험양식을 통해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이동재)은 국내·외 해사 관련 주요 이슈 및 정책 발굴을 위한 ‘제1차 해사정책 토론회’를 지난달 28일 개최했다.해사정책토론회는 해사정책 현안사항 공유 및 정책·제도개선을 목적으로 기획돼 △미래선박 △선원인권 △중대재해처벌법 등 해사분야의 주요이슈를 다뤘다.이번 제1차 토론회는 친환경선박 및 자율운항선박의 주제로 연수원, 한국해운협회, SK에너지, 삼성중공업이 참석해 미래선박의 국내·외 동향 및 기술, 정책 등을 논의했다.해사정책 토론회 영상은 5월 중 한국해양수산연수원 SNS 채널(블로그, 유튜브, 페이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 소속기관 부산지사(지사장 강홍묵)는 해양쓰레기를 활용해 전시회를 여는 황승연 작가의 작품활동을 지원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황승연 작가는 폐스티로폼, 폐어망 등 해양쓰레기의 재활용 및 해양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을 주제로 작품 전시회를 구상하고 있으며 공단은 이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수거한 해양쓰레기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황승연 작가의 작품은 6월 8일부터 ‘부산사랑 젊은 작가 프로젝트 2021’(을숙도 문화회관, 무료관람)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는 예비 귀어귀촌인들의 증가하는 온라인 교육 수요에 발맞춰 5월 3일부터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확대해 제공한다. 이번에 추가되는 귀어귀촌 온라인 교육은 총 2과목으로, △6차산업과 수산 관련 산업의 이해 △귀어귀촌 안내 및 지원정책 과목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예비 귀어귀촌인들은 총 9과목의 강의를 수강할 수 있게 됐다. 과목 확대에 따라 온라인으로 이수 가능한 시간도 15시간에서 20시간으로 늘어났다. 온라인 교육은 귀어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sealife.go.kr)의 교육센터 탭에서 상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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