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닭고기’ 북대서양 참다랑어 쿼터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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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북대서양에서 우리 원양어선이 올해보다 16% 더 많은 참다랑어를 잡을 수 있게 됐다. 

북대서양 참다랑어는 전 세계에서 잡히는 참다랑어의 0.4%에 불과할 정도로 희소가치가 높다. 일반횟감인 눈다랑어나 황다랑어보다 최고 4~5배 이상 높은 가격(1㎏당 약 3만원)으로 국제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 단백질 풍부하고 칼로리와 지방 낮아 ‘바다의 닭고기’로도 불린다. 

해양수산부는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ICCAT) 제25차 연례회의’에서 총 210톤의 참다랑어 어획할당량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한국은 참다랑어 주요어장 중 하나인 북대서양에서 조업해 왔다. 하지만 필요한 물량에 비해 어획할당량이 적게 배정돼 관련 협상에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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