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곳곳에 숨겨진 우수한 해양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상품화하기 위해 ‘제3회 우수해양관광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접수기간은 2월 25일부터 3월 29일까지이며 공모분야는 해양레저, 해외관광객 유치, 섬, 어촌, 융·복합, 기타 등 총 6개 분야다.참가자격은 해양관광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로 업체당 최대 3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응모를 원하는 참가자는 (재)한국해양재단 누리집(www.korea maritimefoundation.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marineto
해양수산부는 2월 26일부터 3월 6일까지 서울, 부산, 제주 등 7개 권역에서 지자체와 수출 관련 업·단체 등을 대상으로 ‘2019년 수산물 수출사업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지난 26·27일 전남북·충남북, 부산·경남을 시작으로 오는 3월 5일 서울·강원·제주, 3월 6일 대구·경북·인천·경기에서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수부가 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물류·통관 지원, 수산물 수출통합브랜드(K-Fish) 운영, 국제박람회·무역상담회 참가, 무역지원센터 입주, 국제인증 취득 등 ‘수산물 해외시장개척 사업
바닷속 침몰선박에 잔존하고 있는 기름을 없애는 사업이 실시된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는 지난 26일 해양환경공단 대강당에서 관련 학계, 산업계 등을 대상으로 침몰선박 잔존기름 제거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해수부는 올해 정부예산 33억7400만원을 투입해 침몰선박 중 잠재적 위험성이 가장 높은 2척에 대해 남아 있는 기름을 제거할 계획이다.2018년 12월 기준으로 우리나라 해역에는 2199척의 침몰선박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침몰선박의 94.8%(2085척)는 어선 등 소규모 선박으로 남아 있는 기름이 없거나 매우 적어
뱀장어가 다니는 물길에 얼마나 많은 뱀장어가 움직이고 있을까? 이 해답을 얻기 위해 정부가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뱀장어 자원회복을 위해 실뱀장어 이동시기인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금강하굿둑에서 뱀장어 전용어도를 지나는 실뱀장어의 이동량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실뱀장어는 5~7cm 크기의 뱀장어로 강하구 연안에서 채포돼 민물장어 양식의 종자로 주로 이용된다. 실뱀장어 채포량의 경우 2014년 5.5톤에서 2017년 2.7톤으로 크게 줄어든 상태다. 뱀장어 전용어도는 바닥을 기어서 이동하는 뱀장어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해 설계된 물길로
해양수산부는 해양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월 25일부터 3월 11일까지 ‘해양 플라스틱 제로화’ 캠페인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해양 플라스틱 문제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법인·단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해양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 해결을 위한 행동요령 등을 간결하게 표현한 슬로건을 1인(팀)당 2건까지 제출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봄철 해양사고가 잦은데 따라 사전점검과 안전의식 고취에 역점을 두고 사고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해수부는 선박교통량과 조업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선박 충돌, 기관 손상 등 빈번하게 발생하는 해양사고에 대비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시행한다. 최근 5년간 해양사고 통계에 따르면 봄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해양사고 발생 건수는 적으나 선박 충돌로 인한 인명피해 비율이 높고 기관 손상으로 인한 선박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계절이다. 최근 5년간 해양사고 2453건 중 807건 33%에 이른다. 선박충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27일 일본 국립양식연구소(미에현 소재, 소장 미츠스루 오토타케)와 연구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수품원의 세계동물보건기구(OIE, 동물보건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기구로 1924년 창설돼 전 세계 182개 회원국이 가입) 표준 실험실과 일본 국립양식연구소의 OIE 표준실험실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수생동물 질병에 대한 공동연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OIE 표준실험실은 특정 질병과 관련한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동물보건기구(OIE)가 이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와 그
자발적으로 자원관리에 참여하는 어업인들에게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엄격한 총허용어획량(Total Allowable Catch, 어종별로 연간 잡을 수 있는 상한선을 정해 어획하는 제도)과 모니터링 체계를 자발적으로 수용하는 어업인단체에 어업 관련 규제를 일부 완화해주는 시범사업이 추진된다.해양수산부는 2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총허용어획량(TAC) 기반 어업규제 완화 시범사업’에 참여할 어업인단체를 공모한다.정부는 그동안 연근해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각종 어구·어법 등에 대해 다양한 규제를 시행해 왔다. 그
해양수산부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진두항, 전북 군산시 개야도항, 전남 고흥군 오천항과 신안군 송도항, 경남 거제시 장목항을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했다. 어항(漁港)은 어획물의 인양, 위판, 출어 준비와 어선 피난 등을 위한 항구로써 국가어항, 지방어항, 어촌정주어항, 마을공동어항 등으로 구분된다. 해수부는 2018년 ‘국가어항 지정 및 해제 합리화방안 연구’를 통해 어선 대형화, 어장 환경과 어항 이용여건 변화 등을 반영한 어항 지정 기준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관계부처 및 관할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5개항의 국가어항
해양수산부는 2017년 9월 개원한 ‘세계수산대학 시범사업(World Fisheries University)’에서 졸업생 44명을 배출하고 지난 22일 부경대에서 졸업식을 가졌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24개 개도국에서 선발된 학생 25명이 석사 학위를 수여했고 지도자 양성과정 참여자 등 19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세계수산대학 시범사업은 2021년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 총회에서 설립승인을 목표로 추진 중인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4.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연안 개도국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석사과정과 실습 및 훈련
어촌뉴딜 300사업 자문단이 3월 본격 가동된다. 해양수산부는 ‘어촌뉴딜 300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지원하게 될 자문단을 구성하고 지난 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중연회장에서 발대식과 워크숍을 가졌다. 어촌뉴딜 300사업 자문단은 권역별 총괄 조정가와 내·외부 전문가 등 총 135명으로 구성된다. 사업 간 균형과 책임감 있는 사업관리를 위해 경기·인천, 충남, 경남, 강원·경북, 전남 동부, 전남 서부, 전북, 부산·울산·제주 등 8대 권역으로 구분해 운영된다.8명의 총괄 조정가는 담당 권역별로 차별화되고 체계적인 사업목표와 실현
지난 1년간 경상대학교에 위탁 운영한 2018학년도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의 수료식이 지난 25일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서 개최됐다.이날 수료식에는 제24기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 수료생 37명을 비롯해 이상경 경상대총장, 김무찬 해양과학대학장, 홍득호 경상남도해양수산과장, 김길수 경상대학교 총동창회장, 전공 지도교수,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수료식에서는 전공분야별 어업관리 10명, 양식어업 11명, 수산가공 16명 총 37명의 최고수산업경영인들이 경상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았다. 우수 수료자에 대해서는 해양수산부장관상,
충남도가 아시아 신흥 수출 유망국으로 부상하는 베트남 시장 선점을 위해 현지 기업과 손잡고 온라인 시장을 공략한다. 충남도는 지난 21일 도청에서 베트남 ‘TS FOOD’와 도내 수산식품 베트남 온라인몰 입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와 TS FOOD 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 충남 수산가공식품의 베트남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TS FOOD는 베트남 중부 럼동성 바오록에 위치한 식품 전문기업으로, 100여명의 직원이 온오프라인을 기반으로 고품질 식자재를 취급하고 있다.
지난해 전남지역 어업생산량이 전국의 56%를 점유, 전남이 제1의 수산도임을 증명했다.지난 2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통계청 수산물 생산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8년 전남지역 어업생산량이 전년보다 8000톤 줄어든 184만2000톤을 기록했다. 전국 생산량은 329만8000톤이다.이에 따른 생산액은 2조8670억원으로 전년보다 1627억원이 늘었다. 다만 전국 생산액(7조4781억원)과 비교하면 38% 수준이다. 어업별 생산액은 해면양식어업이 전년보다 306억원(2%) 늘어난 1조7320억원, 어선어업이 1236억원(15%) 늘어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동해본부(본부장 신성균)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동해안 대문어의 산란·서식장 조성을 위해 2019년 관련 예산을 당초 1개소 12억원에서 3개소 40억원으로 대폭 확대하는데 성공했다.동해안 특산품종인 대문어는 서해와 남해안의 참문어와는 다르게 몸집이 최대 50㎏ 까지 자라며 식감이 부드럽고 예로 부터 동해안 지방에는 제사상에 오를 정도로 인기가 높은 어종으로 가격이 비싸 ㎏당 최고 5만원까지 거래될 정도로 동해안 어업인들에겐 고부가가치 자원이다. 하지만 어획량이 급증하고 있어 자원이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은 지난 22일 해양수산부 산하 6개 공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해양수산·환경·안전분야 공동학습그룹’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 공동학습그룹은 국민이 실질적으로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공공기관의 혁신을 추진하고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을 비롯해 해양환경공단, 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7개 해양수산 기관이 모여 지난해 8월 출범한 그룹모임이다.이날 제1차 회의는 ‘2019년 킥오프(kick-off) 및 국민 시각의 공공기관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21일 목포 남항 관공선 부두에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 정상윤 해양보전본부장 등 해양수산분야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조 청항선 ‘청해2호’ 취항식을 가졌다.청해2호는 총 톤수 82톤으로 기존 청항선(64톤)보다 규모가 큰 선박으로 길이 24.15m, 너비 9.4m의 크기로 최대 13노트 이상의 속력으로 운항이 가능하며 목포항 내·외의 항행 장애물을 신속 제거해 선박의 안전한 입·출항을 지원하고 선내에 유회수기, 오일펜스 등 각종 방제장비를 탑재해 방제대응역량을 한층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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