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지난 14일 직원들과 함께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Plastic Free Challenge, PFC)’에 동참했다.최근 해안가에 떠밀려온 죽은 바다거북, 돌고래, 바다새 등 많은 동물의 사인이 위(胃)에 플라스틱, 비닐 등이 가득 찬 것으로 밝혀져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지난해 11월 세계자연기금(WWF)과 한 민간기업이 공동 기획한 릴레이 환경 캠페인으로 정부기관에서도 많이 참여하고 있
정부가 육상에서 이뤄지고 있는 수산물 불법 유통 등에 대한 집중 단속으로 불법어업을 근절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5월부터 어선이 드나드는 항·포구와 시장 등 육상에서도 불법어업 지도·단속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해수부가 그동안 해상을 중심으로 꾸준하게 불법어업 지도·단속활동을 펼쳐왔으나 어린고기 남획 등 불법어업이 상존해 있고 육상에서의 불법어획물 유통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연근해 수산자원 회복과 불법어업 근절을 위해 육상에서도 상시 체제로 불법어업을 지도·단속키로 했다. 육상에서의 불법어업 관리는 불법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올 겨울 우리나라 연안 수온이 평년에 비해 높은 경향을 보여 봄철 수온 상승도 다소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양식생물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겨울철에 대부분의 양식생물은 면역기능과 생리활성이 떨어진 상태이므로 수온이 상승하기 시작하면 양식생물의 건강상태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 봄이 되면 양식생물의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먹이 섭취량이 급증하는데 이때 과다한 먹이 공급은 오히려 소화활동을 저해시켜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폐사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먹이를 공급할 때 면역증강제나 비타민을 혼합한
항만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환경부가 함께 나섰다. 해수부와 환경부는 지난 19일 서울 청사에서 항만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부처는 항만지역 주민의 ‘맑은 공기, 숨 쉴 권리’ 확보를 위해 선박연료의 황 함유량 규제, 항만하역장비 친환경 기반시설 확충, 항만미세먼지 감시체계 구축,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항만지역 내 비상저감조치 시행 등 핵심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항만은 국내 수출입 화물의 99% 이상을 처리하는 국가경제의 요충지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미세먼지 배출원의 10%를 차지하는
수산물 수급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다. 해양수산부는 주요 수산물의 수급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수산물 수급정보 종합시스템(http://fish-sugeup.kmi.re.kr)’의 1단계 구축을 완료하고 18일 시범운영에 들어갔다.최근 들어 수산물 가격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수산물 수급 상황을 신속하게 진단하고 판단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이에 해수부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수산물 수급정보 종합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8일부터 구축이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내수면 어업의 조업모식도 등을 설명한 ‘내수면 어구어법 도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이 도감에는 내수면 어업별 26개 조업모식도와 어종별 81개 어구어법, 어구의 구성방법, 어구의 규격 표시방법과 내수면 주요 수산생물의 다양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 내수면에서 사용하는 어구 전반에 걸쳐 도감이 만들어진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나라 내수면의 면적은 총 5987㎢로 국토면적 10만266㎢의 약 6%를 차지하고 있다. 내수면 어업의 어획량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 2013년 2만5413톤에서 2017년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서해 5도 어장 확장과 조업시간 연장을 통해 남북한 평화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이번에 장관표창 대상자로 선정된 국방부 허완 소령, 합동참모본부 김준엽 중령, 해군작전사령부 고준태 소령은 1992년 이후 10차례 어장확장 중 최대 규모인 245㎢(여의도 면적의 84배(기존 1614㎢→1859㎢))를 확장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또한 지난 55년간 금지돼온 야간조업도 1시간 허용하는 등 안전상의 문제로 조업을 규제해왔던 서해 접경지역의 조업 여건을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지난 20일 국내 최대의 연어 고향인 강원도 양양군 남대천에서 대규모 어린연어 방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3월말까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지자체, 수산자원연구기관 등과 함께 연어가 산란하는 전국 주요 하천에 총 1095만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며 이중 절반 정도인 420만마리가 이번에 방류됐다. 이번 대규모 방류행사에는 정부, 지자체, 지역주민, 학생 등 300여명이 함께해 어린 연어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연어는 지난해 산란을 위해 북태평양에서 우리나라 동해안의 하천으
어선원 안전과 복지를 위한 표준어선이 선보였다. 해양수산부는 2017년에 오징어 채낚기어선의 어선원 안전·복지 공간 개선과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88톤급 근해채낚기 표준선형을 개발해 2018년부터 시제선 건조를 시작한데 이어 지난 20일 경남 남해군 창남조선소에서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 오징어 채낚기어선은 약 470여척으로 선령 16년 이상 된 노후어선이 약 50%를 차지해 어선원 복지공간이 악화되고 집어등(燈) 사용에 따른 연료비 부담 가중으로 경영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이번에 개발된 표준어선은 선원실 높이가
최근 서해안에서 밍크고래 등 고래류 불법 포획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해경이 육해공 강력 단속을 예고하고 나섰다.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986년부터 상업적 목적으로 고래를 잡는 행위가 금지됐다. 다만 혼획좌초표류된 고래류의 경우 예외적으로 유통이 허용되고 있다.하지만 2014~2018년 최근 5년간 우리 해역에서 사람들에 손에 불법으로 잡힌 고래는 총 53마리로 무분별한 포획 행위가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고래 불법 포획선은 경북 포항과 울산 등 동해안에서 활동을 했으나 최근 들어 고래의 이동경로를 따라
해양수산부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안’이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 특별법안은 지난해 8월과 11월 강병원 의원(서울 은평구 을), 김도읍 의원(부산 북구강서구 을)의 대표발의로 제안됐으며 이날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 의원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통과됐다. 이 법안은 ‘미세먼지특별법’, ‘수도권대기법’ 등 육상 중심의 미세먼지 대책과 더불어 항만지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시키기 위해 마련된 특별법이라는 데 그 의의가 있다.특별법안에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7년차인 2018년 양국 교역이 1316억불로 전년대비 10.3%로 증가추세를 보인 가운데 수산물 교역 역시 큰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대미 수산물 수출은 FTA 발효 후 평균 2억3700만불로 발효 전 대비 77.4%, 수입은 FTA 발효 후 평균 2억3600만불로 71.8% 각각 증가했다.2018년 대미 수산물 수출은 2억7800만불로 전년대비 0.6% 감소했다. 김 수출은 증가했으나 이빨고기·굴 등을 중심으로 전년대비 수출이 줄어들었다. 김은 2017년 8700만
경상남도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 EU 점검단의 수출 패류 생산해역인 도내 5개 지정해역의 해상오염원 관리 등에 대한 현장점검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점검단은 EU 보건식품안전총국과 회원국 전문가 4명으로 구성돼 2012년 이후 7년 만에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주로 해상오염원 관리 및 이매패류 생산실태, 패류독소 발생 시 대응 시스템 운영, 시료채취 및 분석, EU 수출 등록 가공시설의 위생관리 상태, 실험실 운영상황 등을 점검했다.14일 열린 평가단의 최종 평가에서 EU 점검단장은 2012년 EU 권고사항에
충남 서천 김 가공 특화단지 내에 김을 활용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수산식품 거점 단지가 들어선다.충청남도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2019년도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서천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서천군 월리 김가공특화단지 일원에 2021년까지 150억원을 투입, 4942㎡ 규모의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를 설립할 계획이다.이 거점단지 내에는 고부가가치 수산가공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가공·유통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김 제품 수출 확대 등 수산식품 산업 기반도 대폭 확충된다.이
전라남도는 지난 14일 완도 신지면에 위치한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지역 주요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수산벤처대학 제11기 경영자과정 제12기 벤처과정 수료식과 제13기 입학식을 개최했다.한국수산벤처대학은 전라남도, 완도군, 조선대가 업무협약을 맺어 수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시킬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2007년 공동 설립한 교육기관이다. 수산정책, 경영, 마케팅, 벤처창업 지원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올해로 12번째 수료식을 갖는 한국수산벤처대학은 이번 93명의 수료생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8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동해본부는 포항시 지속가능발전대학,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북지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가능발전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동해본부는 지속가능발전대학 및 특수임무유공자회와 함께 포항시 지진피해지역인 흥해읍 오도1리를 중심으로 연안 생태계 회복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해당지역 수산자원조성사업 확대 추진 및 수산종자 무상방류 △어촌계 유휴인력 활용을 통한 어업인 일자리 창출 △미세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 및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14일과 15일까지 신성장 해양사업 발굴을 위한 ‘2019년 해양사업 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공단 본사와 교육원, 8개 지사 해양사업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해 △국민소통/공감 △협력 프로그램 개발 △업무 프로세스 개선 △동반 성장 △친환경 사업 추진 △성장동력 발굴 △해양산업 안전강화 △일자리 창출 등 총 8개 분야별 2019년 신규사업 추진 방향 및 사회적 가치 실현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국립수산과학관(관장 박명애)은 지난 17일 플라스틱 줄이기 릴레이 환경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Plastic Free Challenge, PFC)’에 참여하고 국립수산과학관 SNS에 인증사진을 게시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릴레이 환경캠페인이다.국립수산과학관은 그 동안 해양오염에 대한 경각심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재활용품을 이용한 바다생물 만들기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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