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해양수산 예산이 올해보다 6.1% 늘어난 5조4948억원으로 편성된 가운데 수산·어촌예산 역시 5.5% 늘어난 2조3687억원으로 짜여졌다. 해양수산부는 2020년도 전체 해양수산 예산 정부안(기금 포함)으로 올해 본예산 5조1796억원보다 3152억원, 수산·어촌 예산은 2조2448억원보다 1239억원 각각 늘어났다고 밝혔다. 내년에 지자체로 이양되는 예산(2019년 기준 2427억원)까지 감안할 경우 실질적인 예산은 올해 대비 10.8% 증가한 수준으로써 2013년 해양수산부 재출범 이후 최대 증가폭에 해당한다. 지
수산직불금 제도가 전면 개선된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직불제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수산직불금 관리제도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해수부는 수산직불금 지급업무를 완전 전산화해 시스템 내에서 수급자 선정, 적격여부, 직불금 지급 확인 등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민원인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자체 업무담당자들의 자료 확인 때 번거로움을 해소할 계획이다.또한 수산직불제 사업추진체계를 개선하고 지자체의 사전확인과 교차점검을 강화해 부정수급자를 사전에 배제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다. 이를 위해 수산직불제시스템과 주민등록정보시스템, 건강보험시스템,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연안의 수온이 내려감에 따라 지난달 29일 오후 2시부로 충남 천수만과 전남 함평만의 고수온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우리나라 전해역의 고수온 특보가 해제됐다.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29일 고수온 특보가 해제됨에 따라 그동안 고수온에 스트레스를 받은 양식생물의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양식생물이 안정될 수 있도록 적정 사육밀도를 유지하고 선별 작업 등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작업은 최소화해야 한다. 육상 양식장에서는 사육수에 산소가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환수량을 조절하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4일 서울 상암동 문화광장에서 개최된 수제맥주 페스티벌인 ‘2019 DMC Craft Beer Festival’ 개막식에 참석했다.‘DMC 수제맥주 페스티벌’은 맥주의 재료, 스타일 등 기본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수제 맥주의 시음 기회를 제공하고자 9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열리며 수익금은 장학기금 마련 등에 사용된다. 해수부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맥주와 함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수산물과 수산물 레시피를 소개한다. 고등어로 만든 고갈비포, 스낵김, 오징어육포스틱을 비롯해 가을이 제철인 전어,
가을철 주꾸미 성어기 자원 보호가 한층 강화된다. 해양수산부는 낚시 인기 어종인 주꾸미의 금어기(5월 11일~8월 31일)가 끝나고 9월부터 본격적인 주꾸미 낚시가 예상됨에 따라 어린 주꾸미를 바다로 돌려보내 주꾸미 자원이 보호될 수 있도록 낚시인의 협조를 당부했다.주꾸미는 낚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게 잡을 수 있어 최근 낚시인구가 크게 증가하면서 자원관리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해수부는 산란 직전의 어미와 어린개체 어획이 성행하면서 주꾸미 어획량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2018년부터 주꾸미의 금어기를 설정해 매년 5월 11일부터
귀어귀촌 희망자와 어촌 창업 희망자를 체계적으로 돕기 위한 내년도 귀어학교가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다섯 번째 귀어학교로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를 선정했다. 지금까지 경남 경상대학교(2016년), 충남 수산자원연구소(2017년), 전남 해양수산과학원(2018년), 강원 강릉원주대학교(2019년)가 귀어학교로 지정됐다. 해수부는 2016년부터 귀어·귀촌 희망자와 초보 귀어인, 어촌 창업 희망자가 어촌에 체류하면서 어선어업, 수산양식업 등 수산업에 대한 이론·안전 교육과 함께 어촌생활에 필요한 현장기술과 창업 교육을 체계적으로 배울
해양수산부는 항만, 국가어항 등에서 방파제를 보호하고 파도를 저감시키는 기능을 하는 소파블럭의 국내기술 육성을 위해 내년도에 시행하는 시험시공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소파블럭(Wave dissipating block)은 파도의 힘을 감쇠(減衰)시킬 목적으로 설치하는 콘크리트블럭, 대표적으로 테트라포드(tetrapod, 일명 TTP)가 있다. 해수부는 2018년 1월 정부부처에서는 처음으로 시험시공 공모 및 지원제도를 마련해 시험시공 공모를 실시했고 민간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4개의 국내기술을 선정했으며 현재 설계에
해양수산부는 9월 2일부터 17일까지 ‘해양생태과장’ 개방형 직위를 공모한다.‘해양생태과장’은 해양생태계 보전·관리, 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 해양생물다양성의 보전·관리, 해양보호구역 지정·관리, 갯벌생태계 복원, 해양생태관광 육성 등의 업무를 관장하는 과장급 직위이다.공모 절차는 인사혁신처를 통해 진행되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하며 2019년 11~12월경 임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 ‘나라일터’(www.gojobs.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입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수입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우려를 조기에 불식하고 원산지를 속이는 유통질서 교란행위를 바로잡기 위한 것이다.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수입량이 많은 수산물 중 식품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고, 원산지표시 위반 소지가 높은 생태(냉장명태), 참돔, 우렁쉥이, 방어, 참가리비, 꽁치, 뱀장어, 낙지 등 8개 품종을 대상으로 한다.이번 특별단속은 몇 가지 점에서 기존의
원산지 신고포상금이 대폭 높아진다.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신고포상금을 상향 조정을 내용으로 하는 ‘원산지표시 위반 신고포상금 지급요령(고시)’을 개정해 지난 4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기존에는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업체를 신고·고발한 자에게 최대 20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졌으나 앞으로는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원산지 위반 물량의 실거래가액이 1000만원 이상인 대형 부정유통에 대한 신고포상금을 최대 1000만원까지 지급할 수 있도록 세부 지급기준을 조정한 것이다. 또한 음식점 원산
국회 서삼석 의원이 주최하는 ‘어촌사회의 인구소멸 위기와 수산업·어촌 대응방안’ 국회정책토론회가 9일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한국수산회와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어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공유하고 미래 지속가능한 수산업·어촌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이날 ‘위기의 어촌사회, 현장 목소리와 개선과제’, ‘인구소멸시대 한국 수산업·어촌의 진단과 과제’라는 주제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이 벌어진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조승환)이 개최한 ‘2019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가 지난 3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올해 사업화 부문 대상의 영예는 해안침식 대응방안을 제시한 ‘(주)한오션’팀이 차지했다. 해안에서 침식방지 역할을 하는 산호초에서 착안한 아이템인 ‘코랄셀’은 파도에너지를 감소시켜 해일 피해를 최소화하고 모래유실을 방지할 수 있는 구조물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상작으로 선정됐다.아이디어 부문에서는 ‘해양플랑크톤을 활용한 뼈(骨) 이식재’ 아이디어를 제안한 ‘셀코
최근 5년간 가을철에 해양사고 가장 많이 발생한 해역과 선박에 대한 안전관리가 중점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가을철 연안·소형선박 통항량 증가와 태풍 등 기상악화에 대비해 ‘가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행한다.가을철은 성어기를 맞아 조업하는 어선이 늘어나고 추석연휴 기간에 여객선이 증편하는 등 연안·소형선박의 통항량이 증가하고 태풍 등 기상악화에 따라 해양사고의 발생 위험이 사계절 중 가장 높은 시기다. 실제로 최근 5년간(2014~2018년) 해양사고 통계에 따르면 가을철에 해양사고가 가장
어업효율과 안전성을 높인 어선용 구명의가 나와 주목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4일 해양안전엑스포를 통해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착용감과 안전성이 향상된 어선용 구명의 시연회를 개최했다.이번 어선용 구명의 시연회에서는 시제품 착용시범, 다이빙 시험, 전·후면 입수시험, 전시회 등을 통해 새로운 어선용 구명의의 향상된 기능을 선보였다. 기존의 어선용 구명의는 국제적으로 운항하는 선박에 통용되는 SOLAS(International Convention for the Safety of Life at Sea:국제해상인명안전협약)급 구명
경상남도가 추석을 앞두고 선물용·제수용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을 찾는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원산지표시 위반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이번 특별단속은 선 지도 후 단속을 원칙으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원산지 표시 단속 ‘사전예고 기간’을 운영했고 사전예고 기간에는 계도·홍보 중심으로 원산지표시 지도를 실시해 재래시장 상인회 및 판매자 자율에 의한 준법판매 분위기를 조성했다. 본격적인 단속은 11일까지 실시한다. 경남도는 이 기간을 ‘추석 명절 대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을
충청남도 충남연구원 산하기관 충남 귀어귀촌 지원센터는 지난달 19일부터 20일, 22일부터 23일까지 각 1박 2일 동안 홍보기자단과 귀어귀촌 희망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충남 귀어귀촌 홍보 팸투어 ‘바다 만나봐’를 2회 진행했다.지원센터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충남수산자원연구소, 보령수협 위판장을 비롯한 어업과 관련된 연구소 및 시설물을 견학하며 충남 귀어귀촌 자원을 알렸다.이번 팸투어 단은 영향력이 큰 전문 블로거와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참가자들로 구성됐다. 특히 충남 귀어귀촌 지원센터에서 2018년에 진행한 ‘2018 어촌살이 알
전라남도는 최근 김이 수출 효자 품목으로 급부상한 가운데 어업질서 확립과 김 양식산업 안정화를 위해 9월 말까지 불법 김 양식시설 단속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최근 연간 김 수출액이 5억달러를 돌파하고 산지 물김 가격이 높게 형성돼 일부 해역에서 무면허, 어장 이탈 등 불법시설이 크게 늘고 있다.이에 따라 본격적인 김 양식 시설 시기를 맞아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전년도 항공영상 판독 결과를 토대로 불법 시설 해역 및 면허지 내 초과시설을 집중 조사 후 단속할 계획이다.전라남도는 불법시설 사전 조사가 끝나는 대로 김 양식시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공단에서 운영 중인 선박 29척에 ‘해양환경 소통보드’ 설치를 완료하고 해양안전 메신저로서 활동을 수행한다고 밝혔다.‘해양환경 소통보드’는 선박에 설치한 LED 전광판으로 해양사고 예방 및 해양환경보전 인식 증진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할 목적으로 마련했으며 지난 2018년 4척의 선박에서 시범 운영 후 올해 29척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공단은 해양환경 소통보드를 통해 선박 종사자 및 여객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양환경 보전 및 항행 안전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이연승)이 첫 대규모 인력을 채용한다.이번 채용은 42명 규모로 △행정분야 관련 행정직(일반행정) 1명 △선박검사 분야 검사직(기관분야) 4명 △여객선 안전운항관리 분야 운항관리직 24명 △현장 민원업무 실무직(반일제) 2명 △전문분야(변호사, 노무사, 회계사) 계약직 각 1명 △해양교통 빅데이터 분석 분야 계약직 2명 △게시물 등 디자인 분야 계약직 1명 △홍보작가 분야 계약직 1명 △해양안전문화 홍보·행사 분야 계약직 1명 △해양사고 조사·분석 등 해양사고 예방(기관) 분야 계약직 2명 △현장 민원보조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은 지난달 29~30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2019년 어항관리선 안전관리 워크숍을 진행했다.‘어항관리선 안전관리 워크숍’은 어항관리선의 안전관리를 위한 사전예방체계 구축 및 선박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어항관리선의 운항실적을 분석하고 본부·선박직원 간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조직력 강화와 업무개선을 목적으로 매년 진행되는 공식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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