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019년 한해 동안 해양안전 앱(App)인 ‘해로드(海Road)’를 이용해 구조된 사람이 302명에 이르는 등 해마다 해로드 앱을 통한 인명구조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해양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해로드(海Road)’ 앱의 긴급 구조요청 기능을 통한 인명구조는 2015년 이후 매년 급증해 지난해까지 누적 677명을 구조했으며 2019년 한해에만 302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로드(海Road)’는 누구나 쉽게 자신의 위치를 전자해도로 확인하고 전송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App)으로 항법장비를 갖추지 못한
해양수산부는 청년과학자들에게 국제무대에서 연구논문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PICES(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 청년과학자 후원 프로그램’ 지원자를 5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PICES 청년과학자 후원 프로그램‘은 청년과학자의 국제무대 활동을 장려하고 해양과학 분야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청년과학자는 오는 10월 22일~11월 1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리는 PICES 총회에서 본인의 연구논문을 발표하게 된다. 학생(학부, 석·박사 과정) 또는 박
해양경찰청은 봄 행락철 선박 이용객이 많은 시기에 국민의 해양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를 오는 5월 31일까지 집중 단속한다.이번 집중 단속 기간 동안 전국 해양경찰관서에 단속 전담반을 편성하고 수사관과 형사기동정, 항공기를 동원해 육지와 바다, 하늘에서 입체적인 단속활동을 펼칠 방침이다.집중 단속대상은 △선박 불법 증·개축 △복원성 침해 △화물선내 고박지침 위반 △선박 안전검사 미수검 △구명설비 부실검사 △과적·과승 △승무기준 위반 △원거리 불법 낚시영업 등 이다.특히 최근 신종범죄로 낚시어선을 어선으로 위장해 영해 밖에서 하는 원
해양수산부는 낙지에서 뇌기능 개선과 스트레스 경감 효과가 있는 신경 조절물질을 발견하고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밝혔다.해수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8개 부처는 유전체 분야 기초·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산업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인간과 동식물의 유전체 정보를 분석하는 ‘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한국화학연구원 부설 안전성평가연구소는 2018년부터 ‘해양수산생물 유전체정보기반 헬스케어·재생의료소재 개발’ 과제를 추진했다.연구팀은 낙지가 무척추동물 중 가장 지능이 높고 복잡한 뇌신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고유 갯벌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지역주민,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유해해양생물인 ‘갯끈풀’ 제거작업과 서식현황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강한 생명력과 번식력으로 ‘갯벌의 파괴자’라 불리는 갯끈풀은 빠르게 군락을 형성해 번식하며 빽빽한 군락 안에 퇴적물을 침전시켜 갯벌을 육지로 만들기 때문에 조개, 게와 같은 저서생물과 칠면초 등 토종 염생식물의 서식 공간을 사라지게 만든다. 2008년 강화도 남단에 최초로 유입된 외래 침입종인 갯끈풀은 빠르게 확산돼 현재 인천 강화도, 영종도, 신도, 경기 대부도, 충남 서천, 전남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교육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 8개 부처는 지난 28일 2020년 모태펀드 1차 출자사업의 자펀드 선정을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1차 사업은 1조841억원을 출자해 81개 펀드 2조4798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선정했다. 당초 결성 목표 2조2225억원의 112%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지난해 1년 동안 모태펀드가 출자해 선정한 2조4130억원을 이미 뛰어넘는 수치이다. 해수부는 첨단해양장비·해양레저관광·스마트 해상물류 등 해양 신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금번에 선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28일 정부세종청사 집무실에서 코로나19 의료진 응원이벤트인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시하기 위해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응원캠페인이다. 문 장관은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으로부터 ‘덕분에 챌린지’ 후속 참여자로 지명을 받았으며 해양수산 홍보대사인 배우 윤시윤,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걸그룹 우주소녀를 후속자로 지명했다.
해양수산부가 코로나19에 대응해 체계적이고 과감한 규제 혁신에 나서 국민으로부터 공감받는 부처로 거듭난다. 해수부는 해양수산 분야 규제혁신 추진 종합계획을 마련해 코로나19로 지친 해양수산인들의 부담을 크게 덜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수립된 규제혁신 추진 종합계획은 국민이 직접 느낄 수 있는 해양수산 분야 규제혁신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신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혁신, 해양수산인 불편해소를 통한 민생혁신, 소통강화 등 3가지 공직혁신을 중점 추진한다. 해수부는 해양수산 분야 규제샌드박스제도(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출시
경상남도가 굴 양식어업 생산과정에서 대량 발생하는 굴 껍데기를 신속하게 처리해, 연안 어촌환경 개선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굴은 경남 생산 패류의 대표적인 양식 수산물이다. 그러나 굴 양식과정에서 매년 28만톤 정도의 굴 껍데기가 발생해, 채묘용과 패화석 비료·사료 등으로 약 70%인 19만톤 정도가 재활용되고 약 30%인 9만톤 정도가 미처리 패각으로 발생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 보다 3배 증액된 9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상(5~6월)·하반기(11~12월) 2회에 걸쳐 ‘해양배출 13만6000톤’ 등 23만7000톤을 처리해 연안
충청남도는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종합대책 발전계획’(이하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시·군 및 수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주요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관계기관과 세부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충남도와 도내 6개 연안 시·군 실무 관계자, 지역수협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설명회는 계획 소개, 주요 과제 설명,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난달 수립한 발전계획 과제 22개 중 중점 추진할 10개 과제를 꼽아 소개하고 시·군 및 수협과 협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라남도는 김 신품종 ‘해풍1호’가 가장 많이 보급된 해남의 김 생산량이 지난해 태풍 피해와 이상 기온에도 불구하고 0.4% 증가했다고 밝혔다.전남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한 양식장 시설 피해와 겨울철 고수온 등 생장 환경악화로 인해 전남 전체 김 생산량이 전년대비 18% 줄어든 것에 비해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특히 해양수산과학원은 고수온과 질병으로 인한 김 양식 작황 부진을 해소하기 위해 해남 등 7개 시·군 양식장 전체 시설에 ‘해풍1호’ 보급(지난해말 기준 18%)을 확대할 계획이다.‘해
한국어촌어항공단과 보령시는 지난 23일, 보령시청 상황실에서 공단 어촌뉴딜 사업관계자와 보령시 관계자, 용역사, 지역주민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자도항 어촌뉴딜사업 기본 및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 어촌뉴딜사업 추진의 신호탄을 알렸다.효자도항 어촌뉴딜사업은 △호안 접안시설 및 어업 공동작업장, 명덕 해변공원 조성 등 7개 사업 86억원 △어촌민속가옥 및 커뮤니티센터 조성, 마을경관 정비 등 4개 사업 50억원 △주민 역량강화 교육 및 도서 브랜드 개발 등 소프트웨어 분야 5개 사업 7억원 등 총 157억원을 투입하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코로나 19의 장기화에 따른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박소유자, 업·단체 지원을 위해 선박검사 제도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종전에는 승인된 도면에 경미한 변경이 있을 경우 변경사항을 반영한 도면을 제작해 도면승인 절차를 밟아야 함에 따라 선박소유자는 도면 제작비와 함께 도면승인 신청에 따른 수수료 납부 등 비용 부담 및 검사 지연에 따른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감항성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경미한 변경사항에 한해 선박소유자가 요청하는 경우 공단 검사원이 직접 도면을 수정하고 처리
해양환경공단은 신(新)남방정책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해양수산 분야 개발 협력방안으로 ‘인도네시아 해양쓰레기 관리 개선’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인도네시아 해양쓰레기 관리 개선 사업’은 해양쓰레기 주요 배출국인 인도네시아의 해양쓰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우리나라 해양수산부와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가 공동 개발한 사업으로 해양환경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지난해부터 수행하고 있다.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우리나라의 해양쓰레기 정책 및 관리 노하우를 인도네시아 측에 효과적으로 전수하기 위해 △해양쓰레기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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