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식품안전성 확보 강화여름철을 앞두고 수산물 위생 안전관리가 중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수협중앙회와 해양수산부는 체계적이고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수협은 정부의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한 정책 강화 등 식품안전관리 확대에 따라 보다 체계적인 위생 안전관리에 나서고 있다. 수협은 사업장 생산 수산물과 수산가공식품 안전성 검사, 사업장 식품위생 교육·점검 및 홍보 확대를 통한 식품사고 선제적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산물 안전성 검사 확대로 식품사고 위험요소를 사전 예방하고 사업장 위생진단·교육을 통한 선제적 식품위생·
해양수산부는 지난 20일자로 국립해양과학관 초대 관장에 서장우(만 57세) 전 국립수산과학원장을 임명했다. 서 관장은 해수부 수산정책실장, 국립수산과학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공직근무 경험 등을 토대로 해양수산 분야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췄다. 특히 서 관장은 국립수산과학원장 재직 시절 산하 수산과학관의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해양과학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나갈 적임자로서 평가받고 있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서 관장이 전문성과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바다에서 미래의 꿈을 찾을 수
해양수산부는 5월 25일부터 6월 24일까지 한 달간 노·사·정 합동으로 외국인선원에 대한 근로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올해는 상·하반기 총 2회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근로실태 조사단은 각 지방해양수산청을 중심으로 선원노조단체, 수협중앙회, 한국원양산업협회,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근로실태 조사는 합동조사단이 사업장과 숙소 등을 방문해 외국인선원 및 선주와 심층면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조사단은 외국인선원의 근로계약 체결 적정여부, 임금체불 여부, 폭행 등 인권침해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조사를 통해
해양수산부는 우수한 우리 수산전통식품을 보전하고 계승해 나가기 위해 2020년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을 선정한다.식품명인 지정 제도는 우수한 우리 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식품 제조·가공·조리 등 각 분야의 명인을 지정하여 육성하는 제도로 1993년 9월에 처음 시행됐다. 그 중 수산전통식품 분야에 해당되는 수산식품명인은 1999년 11월 김광자 씨(숭어 어란)가 처음 지정된 이래 현재까지 7명이 지정됐다.수산식품명인의 자격은 △수산식품 제조·가공·조리 분야에 20년 이상 종사한 사람 △해당 수산식품을 원형대로 보전·실현할 수 있는
수산물 유통단계 위생안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화됐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수산물 유통단계 위생안전 체계 구축 사업자로 영광군수협과 서천군수협을 선정하고 저온경매장과 자동선별기, 저온차량을 일괄 지원한다고 밝혔다.수산물 유통단계 위생안전 체계 구축 사업은 수산물이 생산되는 산지에서부터 대량으로 거래되는 장소인 위판장까지 수산물 유통과정 전반의 위생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되는 신규사업이다. 해수부는 매년 3개소를 선정해 저온경매장, 자동선별기, 저온차량 구비를 일괄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물량은 사업수요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대문어로부터 알을 받아 부화시킨 후 국내 최초로 바닥생활 단계(부화 후 99일, 전장 약 23mm)까지 키우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동해 특산품으로 잘 알려진 대문어는 최근 1kg 이하 작은 개체의 남획으로 급격하게 자원이 감소함에 따라 양식기술을 개발해달라는 어업인들의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다. 대문어 인공종자 생산기술은 개발의 난이도가 높아 전 세계적으로도 성공 사례가 매우 드물다. 현재까지 일본과 미국이 각 1마리씩 생산하는 데 그칠 만큼 힘들어 이후 양식단계로 넘어가지 못하고 바닥생활 단계에서의 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2019년 주요 해양사고 사례와 교훈’, ‘2019년 해양사고 통계’ 책자를 제작해 해양수산 관련 기관과 업·단체, 해양계 학교 등에 배포한다.주요 해양사고 사례와 교훈 책자는 △2019년에 발생한 주요 해양사고 △인명피해가 발생한 주요 해양사고사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해양사고 통계 책자는 △최근 5년간 발생한 해양사고와 인명피해 현황 △선박국적, 선박연령, 기상특보, 시간대 등 10개 지표별 해양사고 통계 등 총 66종의 통계표를 담고 있다.‘2019년 주요 해양사고 사례와 교훈’ 및 ‘해양사고 통계’ 책
해양수산부는 여섯 번째 귀어학교로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는 어선어업의 생산성 향상과 안전 조업을 지원하고 고부가가치 양식수산물 기술개발 보급 및 질병관리, 관내 어업인의 현장 교육과 수산전문인력 양성 업무 등을 수행해 온 기관이다. 경상북도 귀어학교는 경북 최대 어업 전진기지로 꼽히는 구룡포항에 위치한 노후건물을 증·개축해 기숙사가 포함된 교육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며 2021년 상반기 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귀어학교가 건립되면 경북지역의 귀어·귀촌 희망자들은 학교에 입교해 약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민생·경제 여건 전반의 어려움을 감안해 공유수면 점용·사용료 납부 고지를 8월까지 유예해 줄 것을 공유수면관리청인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해양수산청에 권고했다.공유수면을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공유수면법)’에 따라 관할 공유수면관리청으로부터 허가를 받고 공유수면 인근 토지 공시지가의 약 3/100수준에 해당하는 점용·사용료를 매년 납부해야 한다. 현재 전국 공유수면 점용·사용료 부과 건수는 2만5000여건이며 연간 점용·사용료는 약 317억원에 달한다.해
양식장 스티로폼 없애기를 통한 양식장 환경개선이 이뤄진다. 해양수산부는 2025년까지 양식장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부표로 대체해 해양환경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친환경부표는 스티로폼을 사용하지 않거나 스티로폼 알갱이 발생가능성이 현저히 낮은 부표다. 현재 대부분의 양식장에서 사용되는 스티로폼 부표는 파도 등에 쉽게 부스러져 미세한 알갱이로 흩어지기 때문에 해양플라스틱 쓰레기의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수거하거나 제거하기가 매우 어렵다. 2019년 기준 전국 양식장 부표 5500만개 중 전체의 75%인 4100만개가 스티로폼이다. 해수
경상남도는 굴 양식을 기술중심 고부가가치 양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 21일 (사)패류인공종자협회, 굴수하식수협,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와 민·산·연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굴 종자 품종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경남의 개체굴은 2010년 몇몇 굴 양식어업인이 시도해 2019년 107ha로 전체 경남 굴 양식면적(3,472ha)의 3%를 차지하고 있고 홍콩 및 중국으로 1,321톤(생산액 409만 달러)을 수출하는 새로운 경쟁 상품으로 부각되고 있다. 개체굴 양식은 2008년 서해안을 중심으로 정부 와 지자체에서 수평망식
충청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2020년도 유통단계 위생안전체계 구축 사업’ 공모에 서천군수협이 선정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산지 위판장에 대한 위생시설 구축으로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제공하고 이를 통한 수산물 유통 활성화 등을 위해 진행했다.공모 선정에 따라 도는 서천 신장항항 물량장 일원에 저온 위판장 시설을 짓고 자동선별기 1대와 저온차량 1대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투입하는 예산은 내년까지 32억원이다.충남도는 내년 공모 사업이 마무리 되면 산지 위판장 위생관리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양식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어업인들을 위해 인기프로그램을 통한 수산물 홍보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전라남도에 따르면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농수산품 재료를 주제로 5인의 출연자들이 요리대결로 시식 품평을 거쳐 우승상품을 결정한 후, CU편의점을 통해 전국에 우승 메뉴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최종우승 메뉴가 방송되는 다음 날 편의점에 출시된 상품이 매번 품절 사태가 벌어질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전복은 해마다 5월이면 홍수 출하로 인해 가격하락과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은 국가어항 내 안전사고 예방 및 어항시설물 관리 등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CCTV 설치를 확대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현재 공단은 국가어항 내 안전사고 발생 시 사고 상황을 신속히 감지해 위험사항을 즉시 전파하고 사고 대응을 위해 2016년 시범사업으로 오천항(충남 보령군), 격포항(전북 부안군), 수산항(강원 양양군) 3곳에서 국가어항 ICT기반 지능형영상시스템을 운영 중이다.특히 어항에 설치된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사람·사물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이를 추적해 ROI(민간인 출입통제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총허용어획량(TAC) 조사의 고도화 및 수산자원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20일 다대포에 부산지역 두 번째 TAC 현장사무소를 신규 개소했다. 공단 소속 수산자원조사원(95명)은 매일 전국 121개 지정판매장소에서 TAC 대상어종에 대해 어종 및 어선별 소진량을 비롯해 어획장소, 어종별 체장조성 등에 대한 과학적 기초자료를 조사하고 있으며 TAC 제도 운영 정책 자료를 생산해 해양수산부 및 지자체 등에 제공하고 있다.부산 다대포 TAC 현장사무소는 대형선망 어선의 입항이 잦은 곳으로 수산자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해수의 순환이 원활하기 못한 해역 내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2020년 통영항 오염퇴적물 1년차 정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1963년 개항한 지방관리무역항인 통영항은 지리적 반폐쇄성 영향으로 육지 오염원이 유입·축적돼 기온상승 시 해면 기포발생과 악취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해양환경 개선조치를 요구받았던 항만이다.이에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2018년도에 통영 강구안항 및 동호항의 해양수질, 해저퇴적물, 해양생태계 등의 종합적인 해양환경조사와 지반조사 등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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