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올 여름 고수온, 적조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기반시설 확충에 나섰다. 또 실시간 현장 대응과 함께 피해복구와 어업인 경영안정 지원에 능동적으로 대처키로 했다. 해수부는 여름철 수산 분야 주요 재해인 고수온과 적조로 인한 어·패류의 폐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2020년 고수온·적조 종합 대책을 마련해 시행키로 하고 지난 3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제107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거쳐 확정했다. 국립수산과학원 등 국내외 연구기관에 따르면 우리나라 연안 수온이 평년 대비 0.5~1℃ 높을 것으로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해양생물을 보호하고 해양생태계 보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0년 해양생물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해양생물과 보금자리를 지키기 위한 방법’이라는 주제로 그림과 웹툰 부문으로 나눠 실시한다. 그림은 초등부부터 중등부까지, 웹툰은 연령에 제한이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는 6월 8일부터 해양환경정보포털(www.meis.go.kr) 알림공간의 해양생물콘텐츠를 통해 접수할 수 있고 마감은 9월 29일이다. 별도의 응모료는 없으나 작품 발
해양수산부는 6월 10일~7월 10일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으로 잡고 연안여객선, 위험물 하역시설, 여객선터미널 등 해양수산분야 핵심시설 611개소에 대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해수부는 많은 국민이 이용하는 연안여객선, 어촌 숙박시설, 박물관 등을 비롯 위험물 하역시설에 대해서는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연안여객선은 안전·구명설비의 적정한 비치여부, 어촌 숙박시설과 박물관은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설비 분야, 위험물 하역시설은 안전관리계획에 따른 시설관리와 교육·훈련 이행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게 된다.또한 항만·어항시설, 여객선터미널은
해양수산부가 외국인 어선원에 대한 처우 개선에 적극 나선다. 해수부는 외국인 어선원의 인권을 보호하고 근로환경 개선 등을 위해 외국인 선원 관리체계를 개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근무여건 개선 등 외국인 어선원에 대한 기본적인 처우를 보장하고 인권침해 사례를 해소해 국격에 걸맞는 외국인 어선원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외국인 어선원 인권문제 및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해수부는 주요 송출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외국인선원 송출체계를 개선한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주요 송출국 정부와 (가칭)선원교류 양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2020년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를 개최해 창업 아이템과 아이디어를 모집한다.이번 콘테스트는 사업화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업화 부문에는 창업 후 7년 이내의 기업이 참가할 수 있다. 아이디어 부문에는 예비창업자를 포함한 일반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참신하고 젊은 창업 아이디어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아이디어 부문을 일반부와 학생부로 구분하고 구성원이 대학원생 이하일 경우 학생부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6월 8일부터 7월 17일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접수
해양수산부는 오는 18일 부산시 영도구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2020년도 도선사 수습생 선발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도선사는 무역항에서 선박에 승선해 해당 선박을 안전한 수로로 안내하는 전문 인력으로 현재 전국 무역항에 264명이 근무하고 있다. 해수부는 도선사 퇴직인원 등을 고려해 올해 경우 17명의 도선사 수습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도선사 수습생 선발시험 응시자격요건은 총톤수 6000톤 이상인 선박의 선장으로 3년 이상 승무한 경력이 있는 자로 지난달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194명이 접수해 11.4:1의 경쟁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해양수산 중소·벤처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사업을 지원한다.이번 컨설팅 지원은 사업화 컨설팅 프로그램과 투자유치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업화 컨설팅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모델 수립, 국내외 시장조사,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투자유치 컨설팅 프로그램은 기업진단을 통한 재무전략 설계, 투자유치에 대한 기본 교육,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 수립과 투자자 매칭까지 지원하게 된다.해수부는 지난 5일 모집에 들어가 7월 6일까지 신청 받는다. 응모 기업에 대해서는 적격여부 등
해양수산부가 수산물 간편식품으로 해외시장을 겨냥한다.해수부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 세계적으로 간편 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우리나라 수산물을 이용한 간편식품을 개발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대표 양식 수산물인 넙치를 활용한 어묵전병에서 부터 가정에서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등으로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고등어조림, 참게가리장국 등 올 한해 총 9종의 신규 제품을 개발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간편식품 시장 공략도 지원한다. 9종의 신규제품은 고품질 고등어조림, 레토르트 참게가리장국, 레토르트 명란 병조림, 저염
전라북도는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 및 생태계 복원으로 농·어업인 소득증대와 내수면 산업 활성화 유도를 위해 자체 생산한 미꾸라지 종자 45만 마리를 지난 5일 김제 광할천(25만 마리), 고창 주진천(20만 마리) 2개 하천에 방류했다고 밝혔다.이날 방류한 미꾸라지 종자는 4~5월에 확보한 어미 중 건강 상태가 우수한 개체를 선별해 특허받은 전라북도 자체 기술로 육성한 4cm 이상의 건강한 종자로 지역 농·어업인의 소득원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전북도는 전국 최초로 특허 등록한 ‘미꾸라지류 대량 인공종묘 생산방법(제10-1169013호
경남도는 ‘(가칭)살고 싶은 섬 조성을 위한 섬 발전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 kick off 회의를 지난 4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개최했다. 당초 올해 3월에 자문위원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었다.자문위원회는 지난 해 12월 제정한 ‘경상남도 섬 발전 지원 조례’에 따라 경남도 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섬 발전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 15명을 위촉해 구성했다. 섬 자문위원회는 경남에서 처음 출발하는 ‘지속가능한 섬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현장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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