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제7회 해양수산 정보서비스·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해수부 장관상인 대상에는 씨씨(See-Sea) 팀(이가현,박제현,김민규/부경대학교)의 ‘SONAR (초음파를 이용 해저의 어군의 존재를 확인하는 장치로 어선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 바다지도를 통한 손쉬운 수산자원 예측 관리 시스템’이 선정됐다. 이 아이디어는 어선소나정보를 통합해 수집하고 공간, 수온 등 해상환경 정보와 융합·분석해 연근해 수산자원을 예측함으로써 측정 정확도와 비용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해양수산부는 수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완도 내만(득량만 포함)과 통영 내만(진해만 포함) 해역에 8월 17일 오전 10시부로 고수온 주의보를 추가로 발령했다. 7월 31일 전국 연안 고수온 관심단계 발령과 이어 8월14일 전남 함평만, 제주 연안 고수온 주의보 첫 발령에 이어 추가됐다. 이번에 추가로 주의보가 발령된 해역은 8월 16일 16시를 기준으로 완도 내만(완도 군외) 28℃, 득량만(고흥 장수) 28.1℃, 통영 내만(비산도) 27.0℃, 진해만(잠도) 28.5℃ 등 고수온 주의보 발령기준인 28℃ 이상에 도달하였거
정부는 해양수산부 차관에 박준영(53·사진)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박준영 차관은 지난 15일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박 차관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 35회로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 대변인,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박 차관은 기획력·상황대처능력·업무추진력을 바탕으로 업무의 경중에 따른 선택과 집중을 통해 소관 업무를 선제적으로 시의적절하게 처리하는 업무스타일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해양수산 업무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통찰력 뿐만 아니라 인사·조직·홍보 등 조직관리 업무경험도 풍부해 산적한 현안처리와 조직
중대한 불법어업에 대한 처벌이 대폭 강화된다. 해양수산부는 불법 공조조업 등 중대위반 어업에 대한 행정처분을 강화하기 위해 ‘수산관계법령 위반행위에 대한 행정처분의 기준과 절차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고 지난 1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개정 규칙은 불법어업의 기대수익이 행정제재보다 월등한 조업구역 위반, 어구과다 사용 등 주요 위반행위에 대해 최대 어업허가 취소까지 할 수 있도록 행정처분을 강화한 것이다. 개정 규칙에 따르면 동해안 오징어 자원과 연안 어업인 보호를 위해 불법 공조조업에 대한 처분을 강화한다. 대형트롤어업, 동
해양수산부는 최근 집중호우 등으로 전국 연안에 발생한 해양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하기 위해 8월 18일부터 23일까지 집중 수거주간을 운영한다.이번 집중호우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1만1173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8월 13일 15시 현재기준 3925톤이 수거됐으며 발생한 해양쓰레기의 대부분은 하천 등을 통해 바다로 유입된 풀, 고사목 등 초목류이며 나머지는 생활쓰레기인 것으로 파악된다.이에 해수부는 수거 인력 투입은 물론 청항선 22척, 어항관리선 12척 등 수거장비를 총동원해 작업에 속도를 높인다. 쓰레기 수거 효
해양수산부는 서울과 경기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달 30일부터 진행한 어촌체험관광 할인지원을 8월 16일 오전 00시를 기해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이는 코로나19의 지역간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과 방역 상황 등을 감안해 추후 재개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다만 현재까지 발급된 할인권에 대해서는 9월말까지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사용토록 한다. 해수부는 이를 위해 어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위생과 방역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온·오프라인으로 진행중인 수산물 할인판매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부는 ‘농어업경영체 등록정보(등록정보)’의 유효기간을 3년으로 정하고 유효기간이 경과한 경우 등록을 말소하고 경미한 정보는 직권으로 정정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농어업경영체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개정, 지난 12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개정 법안에 따르면 앞으로 농어업경영체는 최초 등록 또는 변경등록 후 3년이 지나기 전에 등록정보를 변경등록해야 한다. 3년이 지나도록 변경등록하지 않으면 경영체등록이 말소된다. 다만 제도도입 초기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6개
앞으로 신용카드로 어선원 보험료 납부가 가능하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어선원 및 어선 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통과돼 19일부터 개정된 ‘어선원 및 어선재해보상보험법’과 함께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어선원재해보상보험은 어선원을 보호하기 위해 선주가 보험료를 납부하고 재해를 입은 어선원이 보험급여를 수령하는 어선어업 분야의 산업재해보상보험(산재보험)이며 어선재해보상보험은 재해를 입은 연근해어선의 복구를 위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정책보험이다.해수부는 지난 2월 18일 ‘어선원 및 어선재해보상보험법’
경상남도가 ‘어촌뉴딜사업 마을기업 상담지도(멘토링) 사업’을 지난 14일 창원시 4개 마을 상담지도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어촌뉴딜사업 마을기업 상담지도(멘토-멘티 멘토링)사업’은 도 해양수산과와 사회적경제추진단이 협업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마을들이 경험 부족으로 중도 포기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해 이를 개선하고자 지난 7월 수립한 ‘지속 가능한 경남형 어촌뉴딜사업’의 세부 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어촌뉴딜사업의 핵심 콘텐츠 등을 발굴하고 기존 마을기업 운영·관리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충청남도가 수산식품 소비 감소 및 수출 악재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산식품 수출업체를 위한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충남도는 지난 14일 보령 베이스리조트에서 ‘수산식품 수출 기업 경쟁력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수산식품 수출업체 관계자, 시·군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가정간편식 개발 및 유통 △포스트 코로나19 수출시장 분석 및 대응전략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인증 안내 △최고경영자(CEO)가 알아두면 좋은 수출 실무 등을 주제로
전라남도는 ‘장마철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 주간’을 지정하고 본격적인 정화활동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환경부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를 ‘장마철 쓰레기 집중수거 주간’으로 정하고 집중호우로 발생된 쓰레기를 지자체와 지방청, 지역 주민이 동참한 일제 정화활동을 추진 중이다. 지난 17일 전라남도 해양수산국 직원과 가족 65명, 수산업경영인연합회 30여명, 목포시 바다환경지킴이 10여명 등 총 100여명이 목포예술회관 앞 해변에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정화활동으로 목포예술회관 앞 해변으로 유입된 초목류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남 목포항에 어항제주1호를 추가 투입해 총 3척의 어항관리선이 부유쓰레기 수거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목포항은 영산강 상류 집중 호우에 따른 수문개방으로 많은 양의 쓰레기가 유입돼 선박운영 및 경관 훼손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욱이 16일까지 수문이 개방이 지속됨에 따라 목포 앞바다 쓰레기 유입 문제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었다.이에 공단은 9일과 11일에 각각 어항서해5호와 어항남해1호를 투입해 목포항 정화 작업에 힘썼다. 집중호우 피해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동해본부는 국민들에게 풍요로운 바다를 제공하고자 올해 동해안 3개 해역(삼척 2개소, 포항 1개소)에 연안바다목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연안바다목장사업은 연안생태환경을 개선시켜 수산자원 서식장 확대 조성으로 안정적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금년 삼척 임원, 삼척 초곡, 포항 남구해역에 7종류의 인공어초를 이용해 바다목장을 조성할 예정이며 자원조성 후 종자방류, 효과조사 및 환경개선 등의 관리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14일 해양수산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충남 서천군 신합리 해안가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연안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을 비롯한 해양수산부 직원들과 공단·지자체·유관기관·군부대 관계자 총 200여명이 참여했다. 공단은 이사장 등 본사 및 지사의 임직원 3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계속되는 장마와 폭우로 인해 육지에서 바다로 유입돼 해안으로 밀려든 초목류 등 해안가 쓰레기 수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한편 공단은 전국 12개 지사에서 22척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