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분야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9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해양수산 온라인 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하반기 창업설명회 기간동안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에서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검색)에서 창업기업 성공사례, 창업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주요 법률과 계약 실무, 창업 초기 자금 투자 및 확보전략, 정부지원 사업 등 창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강좌들이 공개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목포 서해어업관리단에서 영상회의로 한·중 양국 간 2021년도 어업협상을 위한 국장급 준비회담을 진행한다. 이 회담은 올해 11월에 열릴 제20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의 사전 의견을 조율하는 회담의 성격을 갖는다. 이번 국장급 준비회담에서는 양국이 2021년도 한·중 배타적경제수역(EEZ)의 입어 척수와 어획할당량, 입어절차 등을 논의하고 최근 양국어선의 조업상황과 2020년 양국 입어규모, 중국불법조업 단속 강화 등 제19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 합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중국어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수품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추진한다.이번 특별단속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어업인과 수산업을 보호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단속에서는 14개 수품원 지원 소속의 특별사법경찰관과 조사공무원이 현장 단속을 실시함과 동시에 대형유통·가공업체 등 규모화된 유통단계 위반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수도권, 중부권, 영남권, 호남권 4개 권역별로 편성된
앞으로 먼 거리에서 조업하는 어선의 안전확보를 위한 무선설비 시스템이 구축되고 의무장착이 이뤄질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어선설비기준’ 및 ‘총톤수 10톤 미만 소형어선의 구조 및 설비기준’ 개정안을 9월 18일부터 10월 10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 한다.해수부는 2015년 육상에서 100km 이내 해역의 음성통신과 어선의 위치정보 등을 자동으로 송·수신할 수 있는 데이터 무선통신망을 구축했으나 육상에서 100km 이상 떨어진 해역에서는 음성통신만 가능하고 데이터 통신이 불가능해 어선 안전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먼 거리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21일 신안군 가거도항 태풍 피해 상황과 추석 연휴 연안여객 특별수송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전남지역을 방문했다.문 장관은 가거도항을 방문해 제8호 태풍 ‘바비’와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피해 상황과 복구 대책을 점검했다. 가거도항은 대형 태풍이 연이어 지나가면서 시공 중이던 방파제 케이슨 일부가 침하·파손되고 뒷채움 매립 사석과 소파블럭 유실, 여객선 접안시설 일부가 매몰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문 장관은 피해 현장을 둘러본 뒤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연이은 태풍에도 주민들의 피해가 없었던 것
비대면 유통을 통한 수산물 소비촉진이 상당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박준영 해수부 차관은 지난 17일에 정부 차관회의에서 해수부 2020년도 적극행정 주요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비대면 유통체계 수산물 소비증진 사례와 관련 해수부는 기존의 사업계획을 조정해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사업예산을 마련 대형마트와의 상생 할인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했으며 해양수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상생 구매 캠페인, 드라이브 스루방식의 수산물 판매를 지원했다. 이처럼 적극적으로 판로를 개척한 결과 상반기에만 총 15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수산
해양수산부와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내년부터 농수산대 수산계열 학과를 2개 과로 개편해 지난 23일부터 수시모집 전형을 통해 신입생 5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농수산대 수산계열 학과는 올해까지 수산양식학과 1개과에 정원 30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수산양식분야 전문 인력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2021년부터 어류양식학과와 수산생물양식학과(패류·해조류 등 무척추동물) 2개 과로 세분화해 각각 25명씩 선발한다.농수산대 수산계열 학과 입학을 희망하는 사람은 3개 전형 중 하나에 지원할 수 있다. △농수산인재전형은 농·수산계 고등학교나 농
오래된 관공선이 친환경선박으로 새로 태어난다. 해양수산부는 25년 이상 노후된 국가 어업지도선을 친환경·다목적 관공선으로 전환하기 위한 선박 설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노후 관공선의 친환경선박 전환은 해수부 소관 그린뉴딜의 핵심사업 중 하나이다. 해수부는 그린뉴딜의 일환으로 어업지도선 최초로 복합(Hybrid) 추진 방식의 친환경 선박을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3차 추가경정예산에 표준설계비를 반영했다. 이후 지난 8월 내·외부 조선·선박 전문가들의 제안평가를 거쳐 선정된 설계업체가 지난 23일 본격적으로 표준설계에 착수했다.이번 설계에
경상남도는 2013년부터 대형육상수조(2500톤 규모)에서 양식해온 참다랑어 어미를 활용해 수정란 10만알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육상 수조를 활용한 수정란 생산은 국내 최초이자 호주, 일본에 이어 세계 3번째로 이룬 쾌거이다.연구소는 수정란 생산을 위해 8월 초순과 중순 경 연구사가 수중 잠수해 유영하는 참다랑어에 작살총을 사용해 원거리에서 호르몬칩을 삽입하는 방법으로 산란을 유도했다.그 결과 지난달 7일부터 14일까지 참다랑어 수정란 10만알을 확보할 수 있었다. 확보한 수정란은 실내수조 2군데에서 자체 부화실험을 진행하는 한편,
충청남도는 오는 10월 중순까지 한 달간 도내 해안가와 도서지역에서 드론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모니터링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육상으로 접근이 어려운 해안가 고립지역의 해양쓰레기 실태를 드론 촬영을 통해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코자 실시한다. 드론 촬영은 태안군 소원면·남면, 보령시 오천면, 서천군 서면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효과를 분석해 운영 지역 확대 등 향후 모니터링 계획을 검토·수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2022년 취항하는 해양쓰레기 전용 운반선 운영 시 해양 부유 쓰레
전라남도가 2021년 어촌뉴딜300 공모에 다수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 지원에 나섰다.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공모 대응을 위한 현장 밀착형 자문회의를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도내 서부권과 동부권 2개 장소(목포 신안비치호텔,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공모대상지 72개소 주민(공모 발표자)과 15개 시군 관계공무원 등 24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자문회의는 권역별 1개 분과당 30명 이내로 구성해 총 8분과로 나눠 진행됐으며 서면발표평가 및 현장평가에 대비한 사전 준비사항과 질의응답 등 대처요령에 대해 실전 사례 중심의 강연이 이뤄졌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 Employment Assistance Program)’ 운영을 완료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근로자지원프로그램이란 전문가의 상담, 컨설팅 등의 지원을 통해 직원의 직무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여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기업에게는 노사 화합이라는 긍정적 시그널을 제공해 궁극적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공단은 직원들의 스트레스 수준과 요인을 분석하고 근로의욕 및 정신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연어 불용자원의 바이오 산업화 민간협력 등을 통한 BIG3 미래동력화와 민간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2020년 연어 불용자원 新가치창출 민간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연어 불용자원 新가치창출 민간협력사업’이란, FIRA에서 연어 종자생산 후 버려지는 정액, 정소, 어체 등의 부산물을 민간으로 무상지원함으로써 민간에서는 지원된 부산물을 활용해 바이오 제품과 식품을 개발, 판매함으로써 매출과 일자리 등을 창출하는 민간협력사업으로써 버려지는 수산부산물의 새활용(upcy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해양방제 공적역할 강화를 위한 권역별 이해관계자 설명회를 지난 21일부터 3일 간 여수·부산·울산 지역에서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민ㆍ공 자원 활용 협력 정책과 공단 공적역할 강화의 대내외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해양경찰서, 한국해양방제업협동조합, 민간방제업체, 구난업체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공단은 설명회에서 △국가 방제정책에 따른 공단 대응방안, △민간방제 대응능력 조사 참여, △현장의견 수렴 및 설문조사 등의 내용을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었다.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