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완현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지난달 28일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기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은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릴레이 공익 캠페인으로 올해 3월 외교부가 처음 시작했다. 기도하는 두 손에 비누거품이 더해진 그림과 ‘Stay Strong’ 문구를 넣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통해 코로나19를 다함께 ‘이겨내자, 견뎌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 원장은 고현숙 국립부산과학관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앞으로 지방해양수산청이 총공사비 500억원 이상의 해양수산 건설공사를 발주하는 경우 반드시 시험시공 지원여부를 검토하도록 하는 절차가 마련된다.시험시공은 현장 시공실적이 없는 신기술, 신공법 및 특허 등에 대해 공사의 일부구간에 시공기회를 부여해 성능을 검증하는 것으로 비용과 적정 공간을 국가에서 제공한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건설분야 우수 신기술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해양수산 건설공사의 신기술 활용 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을 지난달 30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업무처리지침 개정은 공모일정과
해양수산부는 중국에서 유입된 괭생이모자반(Sargassum horneri)에서 노화방지 등에 효과가 있는 항산화 효능 성분을 발견하고 지난달 30일에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밝혔다. 해수부 산하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괭생이모자반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식품원료로 등록돼 있고 대량 확보가 가능해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 소재로 적합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착안해 2017년부터 괭생이모자반 활용방안을 연구해 오고 있다. 그 성과로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과 함께 국내산 괭생이모자반 추출물에서 비용종(콧속 물혹), 축농증 예방 및 치료 효능을 발
어촌체험관광 할인 이벤트가 다시 시작됐다. 해양수산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지난 8월 16일에 중단됐던 어촌체험관광 할인 지원을 지난달 30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마을의 관광 활성화를 돕기 위해 3차 추경에서 지원예산 6억원을 확보해 지난 7월 30일부터 어촌마을 체험비용 할인을 지원했으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8월 16일부터 이를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지난 10월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관광객 감소로 어려
정부 수산가공식품 개발 기술의 민간 이전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수산식품 소비 경향을 반영한 가정간편식 수산가공식품 개발 기술 14건을 민간기업에 이전키로 하고 지난달 29일 기술이전 협약식을 가졌다. 해수부는 2016년부터 기술력을 갖춘 대학 등 연구기관과 식품개발을 원하는 중소 수산물 가공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전통수산가공식품을 고부가가치의 간편식 수산가공식품 및 수출상품으로 대체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총 23건의 기술이전이 이뤄졌으며 이전된 기술이 모두 제
이제 참문어도 포획, 채취 기간이 정해져 자원관리가 강화돼 내년부터 매년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46일간 참문어의 포획·채취가 금지된다. 다만 시·도지사는 고시를 통해 참문어의 산란기인 5월 1일~9월 15일 중 46일 이상을 금어기로 따로 설정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참문어 자원 보호를 위해 금어기를 신설하는 내용의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지난 3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2021년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참문어는 우리나라 서·남해안에 주로 서식하며 지역에 따라 돌문어, 왜문어로도 불린다. 5~9월이 산란기인데
제주도는 제주광어 항공수출 전초기지인 인천 수산물 수출물류센터가 미주, 동남아 등지를 겨냥한 7개 항공수출 무역업체를 선정 완료해 11월 중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인천 수산물수출물류센터는 건축면적 2930㎡, 지상 3층 규모로 관리동, 수조동, 창고동, 전기기계실, 냉장·냉동보관시설 등의 시설을 인천항만공사 배후부지에 갖췄으며 총 사업비 60억 원(국비 25억원, 도비 15억원, 수협자부담 20억원)이 투입됐다.지난해 5월 착공을 시작해 올해 8월 21일 인천 중구청으로부터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았으며 운영은 제주어류양식수협에서 맡
경상남도는 올해 6월부터 도내 양식어류 중 생산량이 가장 많은 조피볼락(우럭)을 대상으로 새로운 배합사료 개발과 효율성이 높은 배합사료 품질향상을 위해 현장 시험연구 중이라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2018년 12월 19일 ‘어류 배합사료 활성화 대책’을 발표해 2022년부터 광어(넙치) 양식장에서 배합사료 사용을 의무화하고 2026년까지 전 품목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다.또한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옥은숙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경남 주력양식어종에 맞는 배합사료를 개발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2023년까지 완료될
전라남도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도내 3개 수산계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3회에 걸쳐 수산계 고교 실무교육에 들어간다. 이번 실무교육은 유망 품종 양식산업 동향과 현장체험,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대학진학과 취창업 등 진로 결정을 앞둔 수산계 고교 재학생의 자긍심을 높이고 향후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교육은 28일 완도수산고등학교부터 시작해 11월 3일 신안해양과학고등학교, 11월 10일 여수해양과학고등학교 순으로 각 학교별 이틀간 이뤄진다. 특히 올해부터 교육을 수강한 모든 학생에게 교육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과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제2회 국가어항 디지털 사진공모전’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작년 시상식과 차별화를 뒀다. 올해로 2회를 맞은 국가어항 디지털 사진공모전은 국가어항의 기능과 가치에 대해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2602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예심과 본심을 거쳐 총 113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비대면 온라인 시상식에 맞춰 영상 메시지로 수상소감을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서해본부는 지난 2일 군산시와 ‘군산해역 해삼 서식장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어청도 해역에 해삼서식장 12ha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2018년부터 3년간 지속된 군산해역 해삼 서식장 조성사업을 통해 총 32ha의 해삼 서식장이 조성됐다. 2018년 군산지역에 지정된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이 경제회복을 위해 2022년까지 연장됨에 따라 FIRA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위축된 어업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군산시와 협의, 국민 선호도와 시장성이 높은 해삼 서식장을 조성해 왔다. 이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 소속기관 해양환경교육원(원장 조찬연)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는 올해 신규 제작한 이동교실 차량 2대를 추가 투입해 11월부터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공단은 2016년부터 이동교실 차량 1대를 활용해 해양환경교육원이 소재하고 있는 부산 인근 경남권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주 대상으로 해양환경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올해는 해양환경 교육 확대를 위해 신규로 차량 2대를 제작했으며 수도권과 서해권에 소재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신청을 받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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