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그룹핑] 검역부적절 수산생물 급증 외 : 10월 13일자

 

검역 부적합 수산생물 급증…9월까지 47톤ㆍ6배 증가

 

올해 들어 9월까지 수산생물 검역에서 불합격 처리된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국내에서 실시한 수산생물 검역에서 불합격 처리돼 폐기된 물량은 47톤, 금액으로는 8만3000달러에 달했다.

지난해 수산생물 검역에서 폐기된 물량은 7.8톤, 금액은 4만2000달러로, 9개월 사이에 물량은 6배, 금액은 2배 증가한 셈이다.

 

중국어선 북한해역 조업 피해규모...강원도만 연간 1000억

중국어선의 북한해역 조업으로 인해 강원도에서만 연간 최대 1000억원의 피해를 입는 등 오징어와 같은 회유성 어종의 수산자원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현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해수부 국감자료인 '중국어선 북한수역조업 피해조사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어선의 북한해역 조업으로 인한 강원도 지역의 오징어 어업의 피해가 연간 630억~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극한직업’ 제주 갈치잡이·부산 아귀잡이 어부들의 뜨거운 현장 속으로

 

11일 방송되는 EBS1 ‘극한직업’에서는 ‘가을, 만선(滿船) - 갈치와 아귀잡이’ 편이 전파를 탄다.

전국 곳곳 항구에서 만선의 기쁨을 누리는 바다 사람들의 가을맞이, 그 뜨거운 작업현장을 만나본다!

제주도의 제주항과 성산포항에서는 가을 바다의 보물, 갈치를 잡기 위한 어선들의 출항이 한창이다. 이곳 제주도에서는 채낚기 어법으로 갈치를 잡는데 최대 15개나 되는 낚싯바늘에 일일이 손질한 미끼를 끼우고 긴 낚싯줄을 엉키지 않게 멀리 던져야 한다. 하루 200번 넘게 

 

 

감성돔 낚시로 빛나는 손죽열도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이는 요즘 갯바위 낚시 마니아들은 슬슬 감성돔을 찾아 집을 나선다. 하지만 내만권 감성돔 낚시는 씨알이 잘고 원도권 낚시터는 경비와 시간이 부담스럽다. 타협점을 찾으려는 이들에게 손죽열도(손죽도 소거문도 장커리도 무학도 지마섬으로 구성)를 추천한다. 가을로 접어든 이후 감성돔이 마릿수 조과를 보이고 씨알도 40㎝ 전후가 주종이어서 손맛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남방참다랑어 자원 회복 청신호…수과원 쿼터량↑ 전망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원양참치연승어업의 주요 목표종의 하나인 남방참다랑어 자원이 회복되고 있어 향후 쿼터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남방참다랑어보존위원회(CCSBT) 제22차 과학위원회는 남방참다랑어의 산란자원량(13만 5171톤)이 초기 자원량의 약 13%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1년(5%)과 2014년(9%)의 자원 수준보다 크게 늘어나 자원이 꾸준히 회복되고 있는 결과라고 수과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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